패악한 정권을 향해 (비판을) 외치는 이사야 같은 선지자라고 전 목사를 치켜세웠던 김기현 대표의 연설도 그 즈음이었다.
포기하는 게 늘어나는 이 봄엔 썩 와 닿지 않는 말이다.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.
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기대가 출산을 결심하는 이유다.정말 막말로 저출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도 일단 이 땅에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저는 봅니다.문재인 정부 시절엔 ‘문세먼지(문재인+미세먼지)라는 조어까지 만들며 정부를 탓했던 여당도 잠잠하다.
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회의에서 한 말에 본질이 담겨 있다.1995~2014년과 비교해 2081~2100년에 대기 정체가 약 40일 더 발생한다는 얘기다.
봄바람에 친구 말이 떠올랐다.
지구온난화로 대기 정체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전 목사가 이끈 정당의 득표율은 2008년 총선 때의 2.
하지만 ‘국민의힘 김기현호는 과거 교훈까지 까맣게 잊은 듯 김 최고위원 징계를 미루는 듯한 태도로 이번 사태를 키웠다.그 입을 당장 좀 닫아주면 좋겠다고 했다.
그리고 당원 중심 후보 경선이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.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